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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인증·특허 잇달아 획득…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사업 나서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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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노(대표 주경민)가 신경계 질환 극복을 위한 세포치료제 전문 개발 기업으로 사업 외연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다. 메디노는 첨단재생의료 관련 정부 인증 및 특허를 잇달아 획득하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에 나선다.

 

◇'동종탯줄유래중간엽줄기세포 기반 세포치료제’ 국내 1상 임상 진행

메디노의 세포치료제 개발 사업은 ‘인간동종유래줄기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유전자치료제’로 나뉜다. 인간동종유래줄기세포치료제는 중간엽줄기세포와 신경줄기세포를 주 세포원(源)으로 개발한다. 줄기세포유전자치료제는 다발성경화증과 뇌암 치료에 접목 가능한 ‘치료 유전자 발굴’ 및 ‘해당 유전자 탑재 세포’를 검증하는 중이다.

메디노는 최근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과 미숙아 뇌실내 출혈을 대상으로 동종탯줄유래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기반 세포치료제의 국내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동종탯줄유래중간엽줄기세포는 중간엽줄기세포에 트롬빈(thrombin·혈액 응고에 관계되는 단백질 분해효소)을 처리해 기존 중간엽줄기세포의 치료 효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종측두엽유래신경줄기세포(Neural Stem Cell) 기반 세포치료제는 척수 손상 및 뇌졸중을 대상으로 개발 중이다. 메디노는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획득을 위해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세포치료제 사업화에 필요한 국내·외 특허 다수 보유

메디노는 세포치료제들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국내·외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트롬빈을 전처리해 치료 효능을 높인 ‘트롬빈 유도 효능 증진 중간엽줄기세포 관련 특허기술’과 ‘성인 뇌 조직으로부터 신경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했다. 트롬빈 유도 효능 증진 중간엽줄기세포의 경우, 신생아 관련 난치성 신경계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조기에 사업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메디노는 자체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를 구축해 연구→개발→사업화라는 전주기(全週期) 과정을 원스톱으로 추진하는 시스템까지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하반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한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취득해 안정적인 임상시험약 공급과 함께 향후 CDMO(위탁 개발·생산)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경민 대표는 “지속 가능한 혁신 추구라는 비전 아래 전문 연구진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2/03/28/XNMXL2NTQBGA3OCNYFA3W5T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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